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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체류형귀농사관학교 3기 수료식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3기 수료식을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12세대가 귀농 창업 과정 3기에 신청해 모든 세대가 수료했으며, 그 중 6세대가 강진에 정착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수료생들은 주작목 배움교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기초 농업과정, 역량강화 교육 등 여러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텃밭 작물을 재배하는 등 지난 9개월간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틈틈이 직접 발로 뛰며 빈집과 농지 등 살아갈 곳을 물색했다. 또 수료생들은 귀농 선배들의 도움으로 집과 땅을 구하기도 해 선·후배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초기 정착에 큰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한규(병영면)씨는 “고향으로 내려와 딸기와 작약을 재배, 부모님과 발효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라며 “고3 자녀가 농업 관련 대학을 선택하고 함께 농사를 짓고 싶다며 후계를 잇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나뿐만 아니라 아들까지 삶의 목표가 확고해져 기쁘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모두들 9개월의 긴 기간 수고하셨다. 노력한 만큼 얻는게 농업임을 알고 강진에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실 때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주변 지인분들께 강진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내년 1월 14일까지 4기 입교생을 모집하고 있다. 만 65세 이하의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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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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