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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산청 주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맞춤요리' 프로그램 성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산청군과의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진주-산청 주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맞춤요리 1일 체험’에 80여 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진주시 능력개발관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양 시‧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양 시군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지난 7일 ‘퓨전음식으로 센스 있는 한끼 식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주간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미리 준비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간단한 조리법으로 가족들의 식사와 간식을 만드는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20일 개최된 ‘건강한 가을식탁 동파육 만들기’ 및 ‘티타임 사이드메뉴 만들기’프로그램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민과 산청군민 34명이 참석하여 요리 과정을 체험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양 시군의 평생교육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한 시·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값진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체험활동에 대한 양 시·군민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활기를 충전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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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