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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북부BIT산단 100% 기업 유치 성공!!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 북부BIT일반산업단지가 착공 8개월여 만에 12개 업종 47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마쳐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13개 산업단지를 전국 유일하게 동시 추진 중인 천안시는 대표적인 북부BIT산단에 올 3월 착공 후 47개 기업을 유치하며 조성 면적을 꽉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47개 기업은 서울·인천 등 수도권 기업 31개, 중앙 진출을 도모하는 경상도 지역 기업 3개, 충남도 내 타시군 기업 2개, 관내 11개 우수기업으로, 수도권과 인접해 우수한 입지조건과 정주여건을 갖춘 북부BIT산단의 강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완제품 검사장비 제조회사인 ㈜테크윙을 시작으로 ㈜화세라믹스, ㈜보성이엔지 등 반도체부품제조기업을 비롯해 2차전지, 수소전지 부품용 슬롯다이 제조 기업인 ㈜지아이텍 등 26개의 반도체 관련 첨단산업기업이 입주한다.

 

 

또 K-방역의 성공으로 활발하게 사업확장을 하고 있는 의약품제조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인 ㈜하이플, 알리코제약(주) 등 4개 기업과 자동차 관련 산업, 뷰티 관련 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17개 기업도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북부BIT산단은 성환읍 복모리 일원 87만㎡ 부지에 총사업비 3670억 원을 투입,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천안시는 착공 후 짧은 기간 내에 분양률 100%를 이룬 비결로 천안의 우수한 입지·교통 여건과 관내 대학들의 풍부한 인적자원, 수도권에 버금가는 정주 여건을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해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기업들의 관심을 끌어낸 것을 꼽았다.

 

 

천안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253개사 유치, 투자금액 3조 1300억 원, 고용인원 8000여 명을 달성하고, 국내외 우량기업 29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우수한 기업유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기업유치와 13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며 천안시민 소득을 증대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등 각종 파급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3개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하고 있는 천안시가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LG생활건강퓨처, 동부바이오에 이어 북부BIT까지 100% 분양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둬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담보하는 천안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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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