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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공동주택 재난안전 위한 첫걸음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 제작 착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주택 재난안전 추진단과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 제작’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세 기관이 지난 8월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연구기관인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민간단체인 공동주택 재난안전추진단(전문가 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 제작은 물론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 관리자 대상 안전교육을 비롯해 새로운 유형의 공동주택 재난사고 대응 대안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공동주택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정착의 마중물로 삼아 ‘공동주택 안전사고 제로(ZERO)’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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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