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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인구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행복한 아이웃음 천안의 희망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저출산 극복 희망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과 ‘일-가정 균형, 함께하는 행복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천안시 가족친화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6주간 열린 저출산 극복 희망 슬로건 공모전에는 성인부 156개 작품, 학생부 31개 작품이 응모했다.

 

 

시는 1차 부서심의, 2차 시민 선호도 조사, 3차 인구정책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일반부, 학생부 각각 최우수 1개 작품, 우수 3개 작품, 장려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작 표절 또는 중복여부를 각 지자체와 기관에 확인한 후 최종 결정 사안을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천안시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관내 65개소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 결과 7개 기업이 응모했다. 응모 기업 중에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경동엔지니어링, 한국커리어잡스 2개 기업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천안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및 천안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 공감대와 일-가정 균형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통해 다양한 방법의 노력을 마련하겠으며, 특히, 가족친화기업 활동에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매년 2개소씩 우수기업을 선정·수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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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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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