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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담배잎에서 ,조류독감(AI) 백신 '개발 성공'  

국내연구진이 담배잎을 이용해 면역증강제 없이 효능이 탁월한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했다. 우선, 매년 한 차례씩 수천만 마리의 산란계를 살처분함에 따라 폭등해온 계란 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이다. 포스택(포항공과대) 생명과학과 황인환 교수팀은 10일, "식물을 이용해 면역 증강제 없이도 조류인플루 엔자(AI)바이러스에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재조합 단백질'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통합식물생명학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조류독 감 바이러스는 중국*유럽 등 세계 여러 곳으로 옮겨 다니는 철새를 따라 전파된다. 연구진은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라는 식물에 주입해 단백질 덩어리를 만들었다. 이 식물은 호주가 원산지로 연초를 만드는 니콜티아나 타비쿰과 같은 담배속(屬)이다. 연구진은 단백질을 불활성화한 유산구균 표면에 코팅해 항원을 운반하는 박테리아를 만들어 냈다. 단백질을 실은 박테리아는 몸안에 들어가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연구진은 이 백신이 면역증강제 없이 생쥐와 닭에 투입해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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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