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속초시, 2021년 겨울철 종합 대설대책 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속초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체계 구축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및 시민 인명피해와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부서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비를 위한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속초시는 11월 22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2021~2022년 겨울철 기상상황을 분석하여 기상상황에 따라 맞춤형 대응태세를 준비하기 위하여 비상근무 체계 및 단계별 장비투입계획으로 대설에 대비한 신속한 제설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21년 겨울철 종합 대설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강설 예상시 예·경보체계를 동원하고 상황전파를 통해 준비단계, 비상Ⅰ·Ⅱ·Ⅲ단계 등 4단계의 상황관리 운영해 단계별 비상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도로제설에 있어 중점 추진방향으로 대설 상황에 따라 제설구역을 지정하여 Ⅰ·Ⅱ·Ⅲ단계로 밀어내기 32개 노선 102.5㎞, 실어내기 138개 노선 108.5㎞를 시보유 장비와 임차장비 등 총 118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하며, 강설 초기단계부터 친환경제설제 사용, 습염식 제설방법과 해수를 병행하여 도로에 살수하는 등 예산절감과 함께 친환경적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 4개 동 19개 마을에는 민간인 마을제설단 트랙터 등 49대 장비를 투입하고, 골목길 이면도로는 전문건설업 및 자율방재단 협조로 소형트럭 9대를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하여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설취약구간인 동해대로(대포고갯길) 0.5㎞, 관광로(목우재터널) 0.5㎞, 떡밭재로 2.5㎞, 미시령로 산악박물관 일원 1.0㎞ 등 4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하여 결빙을 예방하는 등 강설 시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분야별로는 도로, 교통, 해양수산, 주택, 관광시설물, 문화체육시설, 농축산시설, 공공시설 위주의 대설대책을 각각 수립하여 추진하며 특히, 교통분야는 불법 주ㆍ정차 및 차량 이동조치, 해양수산분야는 항구 및 수산증ㆍ양식시설 보호조치, 주택분야는 노후 건축물, 비가림시설과 취약구조 시설인 PEB 건축물 및 아치판넬 건축물 안전조치 강구, 농축산분야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시설물 보호조치로 분야별 세부 대설대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속초시 관계자는“폭설 시 지역사회단체, 인근 지자체, 군부대 등 민·관·군 제설지원 등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겨울철 폭설 예상 시 도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도로변 주·정차를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