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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름다운 배려> 스타벅스 '장애우 맞춤형 매장'

<아름다운 배려> 스타벅스의 '장애우 맞춤형 인테리어 매장' 개설... 아름다운 이야기는 언제, 어느때 들어도 가슴이 찡하다.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주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이라도 그 속에 진심(眞心)이 담겨져 있다면 더 없이 아름답고 멋진 이야기 소재가 되는 것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9일 세종충남대병원점에 휠체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 매장을 개점했다. 전 세계 스타벅스 지사 가운데 최초의 '장애우(友) 맞춤형 인테리어 커피 매장'이다. 시드니항에 있는 미국 스타벅스의 첫 출범 매점은 자그만하다. 그렇게 시작한 커피 사업이 지금은 세계 전역에서 '사랑 받는 제 1의 커피 명소'로 성공한 까닭을 이번 세종 충남대 병원의 장애우 맞춤형 인테리어 매장 개설을 지켜보며 깨닫게 된다. 우선 장애우를 위한 특별한 세종충남대병원점이 개설된 동기는 해재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근무 중인 장애우 파트너(직원)들의 이견을 수렴해 만들어 졌다는 점이 첫 번째 포인트이다. 이런 의견 수렴과 결정은 아무나 할 수있는 그런 경우가 아니다. 세종충남 대 병원점은 휠체어의 이동동선을 고려해 모든 가구와 기물(器物)들을 배치했다. 휠체어에 맞춰 테이블 높이를 조정한 휠체어 배려 좌석도 마련됐다. 음료 주문 및 수 령시 파트너와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돕기 위해 주문 구역과 음료제공 구역 아랫쪽에 휠체어가 들어 갈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만들었다. 점자(點字)메뉴판도 비치하고 , 이동이 불편한 고객을 위한 이동식 계산대도 마련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웡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대 치과병원점을 열면서 세계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여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장애우를 위한 이번 맞춤형 세종충남대병원점의 원조(元祖)격 인 셈이다. 장애우들을 위한 배려가 아름답고 눈물 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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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