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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산시, 교량 밑 유휴지 임시주차장 탈바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에서는 외산마을 인근 7번국도 교량 하단부 일대(3,011㎡)에 무료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공단지역의 근로자 증가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대형 화물차와 버스들의 무분별한 불법주차 문제로 인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출장소에서는 유휴 국유지에 5천만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차량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덕계1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였으며, 입구에 높이제한 시설을 설치하여 대형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했다.

 

 

방치되어있던 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난 해소,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예산 절감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김재근 웅상출장소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성숙한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장기주차, 차량방치,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은 자제토록 이용객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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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