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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계룡시, '2021년도 인권 교육' 실시로 인권 감수성 UP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11월 한 달 동안 시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인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및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실시되며, 시는 누구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전문업체를 통한 위탁 교육을 진행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11월 한 달 간 교육대상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교육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계룡시’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에서 다양한 인권강의를 실시한 오선영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히 정보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및 보호에 대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해 시청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이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줘 주는 계기가 됐다”며, “항상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겠다 ”고 교육 참여 소감을 전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인권 교육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이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인권보호를 위한 행정,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 외에도 각 면·동별 이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인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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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