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16일 역촌동에서 시작해 증산동까지 은평구 16개 전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은평구 직원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지급 △자원봉사 시간 4시간 인정 △2021년 민방위대원 교육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데 은평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