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기상청 제공

뉴스

당진시 '실생활 맞춤형' 대기질 관리에 팔 걷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당진시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시민 실생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안심마을 사업의 일원으로 석문스포츠문화센터와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내 미세먼지 살균 효과가 있는 스마트 에어샤워기를 설치·운영 중으로, 에어샤워기는 공기청정기의 10배 흡입력이 있어 초미세먼지를 집진하고 IoT(사물인터넷)기술을 기반으로 실내·외 공기질 현황을 실시간으로 감시 및 관리한다.

 

 

또한 당진 종합복지타운 앞에 설치한 미세먼지 안심승강장은 미세먼지, 차량 매연 등을 차단 할 수 있는 밀폐형 쉼터 공간으로, 냉난방 시설은 물론 실내 공기청정 및 살균 시스템을 갖췄으며 실내·외 CCTV까지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대기오염물질 최소화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민 분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만큼 시민 맞춤형 관리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고압 살수차 차량 추가배치 ▲어린이집 공기정화 녹색필터 및 창틀형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 ▲미세먼지 빅데이터 서버 관리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고 선도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마련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배너
배너

대구시교육청,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