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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소년 올림픽 홍보단' 발대식 개최

도내 청소년 100여 명 지원·참석, 224명 구성 목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도 「청소년 올림픽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올림픽 홍보단은 도내 중고등학교 연령 청소년 224명으로 구성되며, 11월 20일 14시 강원도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발대식은 위드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임에도, 백신 미접종자가 다수인 청소년 대상 행사로 비대면으로 추진하였다.

 

 

글로벌 스튜디오를 통한 온라인 줌(ZOOM) 참여, 메타버스, 유튜브 생중계 등 3원 생중계로 진행되어 100여 명의 도내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컨셉에 맞추어, 발대식은 도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진행하였다.

 

 

원주여자중학교 10명으로 구성된 치어리딩 동아리인 ‘유비쿼터스’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발대식 문을 열었다.

 

 

홍보단 대표로 참가한 6명의 학생들에 대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위촉장 수여식과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의 축사, 김철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무총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포터즈로 이미 활동 중인 멘토 청소년들(2명)이 참석하여 대회 소개와 더불어 홍보단 역할 등에 대한 설명으로 유익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글로벌 스튜디오의 마지막 무대는 춘천 커버댄스 청소년팀(10명 구성) ‘아라키키’의 현란한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스튜디오 줌(ZOOM) 행사 종료 이후, 메타버스 참여 청소년 대상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224명으로 구성예정인 「청소년 올림픽 홍보단」은 현재 도내 청소년 100여 명이 지원하였고, 지속 모집할 예정이다.

 

 

홍보단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활용 크리에이터 교육 등을 추진하며, 향후 개인 SNS 활용 홍보, 계기별(G-2, G-1) 행사·축제 시 바이럴 마케팅 등 올림픽 붐업을 위해 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라면서 “대회 성공개최는 물론 강원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 발전의 선봉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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