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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쌍용차 노조, '2년무급휴직'안 선택했다

쌍용자동차 노조가 결국 찬반투표에서 '2년 무급휴직'안을 어렵게 채택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의 인수 절차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게 됐다.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조는 7,8일 양일 간에 걸쳐 실시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 62%로 쌍용차 자구안을 가결시켰다. 앞서 쌍용차 노조는 7일 오후 3시~5시와 8일 오전 7시~9시, 두 차례에 걸쳐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특별합의'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 참여한 3,224명 중 1,681명이 찬성했다. 업계에서는 투표가 쉽게 가결 될 가능성에 무게를 뒀지만 끝까지 과정은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에 통과된 자구안의 골자는 기술직 50%, 사무직 30%에 대한 2년 간의 무급휴직이었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자구안 통과에 따라 노사합의로 성안된 자구계획안을 법원에 즉시 제출하고 당장 내일(9일)부터 매각 관련절차를 개시하여 이달말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매각 작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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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