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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읍시 ‘정향누리 상품권’ 400억원 ‘조기 완판’

11월 17일 판매종료, 2022년에도 400억 원 규모로 재발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도입한 정향누리 상품권이 조기 완판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400억 원대 정향누리 상품권이 연말을 한 달여 앞두고 조기 완판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상품권 판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적인 홍보와 가맹점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이 완판의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4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 특별할인판매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848개 늘어난 총 4,225개 상품권 가맹점을 확보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1등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점점 더 높아지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022년에도 금년 수준의 발행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향누리 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활기가 넘치고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상품권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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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