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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젠 반려식물 시댑니다"...충북도 '선제 공략'

코로나 19가 우리의 삶의 풍속도를 완전히 뒤죽박죽으로 만들고 있는 가운데 '반려식물(伴侶植物)'이란 신조어가 범용화 하고 있다. 이를 추세에 편승하여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충북도의 선제적 정책 전략까지 등장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완견 과 고양이, 심지어는 파충류 등을 '반려동물'로 삼고 있는 국내 가구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선 지가 한참 오래된 것을 감안한다면 최근에 일기 시작한 '반려식물' 메니아들은 조만간 상당 수에 이를게 거의 확실시 된다.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식물류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정(情)을 나누기에는 최적의 반려상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충북도가 '반려식물 지원 센터건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5일, 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일원 도유림지 10ha를 이용해 '스마트 반려식물 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선포하고 나섰다. 충북도의 이같은 계획추진은 일명 '반려식물이라 불리며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식물기르기와 관련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데 따른 선제적 방안 의 일환이다. 필요예산은 국비 60억원과 도비 60억원 등 총 12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도는 센터를 반려식물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는 종합전시* 체험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반려식물 컨설팅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 스마트 육묘 생산 시스템 구축과 생산보급,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내식물 원격진단과 재배 컨설팅 등이 가능한 제반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특히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함께 정원사 및 정원설계사 등 신(新) 직업군 육성을 통한 고용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모처럼 들어보는 신선한 '베리 굿'아이디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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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