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6,116㎡에 총사업비 1,817억 원을 투입하여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서 탈피하여 노후산업단지의 지역생태 산업을 첨단산업 중심의 새로운 유형의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2월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현재 부지조성공사를 정상 추진 중이며 2023년 12월 준공계획으로 전기·수소 등 첨단산업 중심 11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우선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복동 일원에 입주하는 미래모빌리티연구지원센터는 금년 5월부터 건축공사 착공,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는 11월부터 건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와 연계한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적기 공급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1월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보상협의 통보로 보상계약 체결 및 보상금 지급을 진행 중으로 보상이 완료되는 토지에 대해 정화작업 및 폐기물 처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현재 11월 기준 보상률은 63%이다.
이종근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과 기업형태 변화에 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속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