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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형 우주발사체 11만에 첫 공개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1일, 한국형 발사체 (KSLV-ii) 누리호 인증모델(QM)이 개발 11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QM이 이날 나로 우주센터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된 뒤 세워졌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과거 러시아기술 발사체 엔진을 장착한 나로호와는 달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된 우주 발사체이다. 1,5톤 급 인공위성을 600~800km 상공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75톤 급 액체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묶음)한 1단부와 75톤 급 액체엔진 1기로 이뤄진 2단부, 추력 7톤급 액체엔진 3단부로 구성되어 있다. 길이는 47,2m에 총 중량은 약 200톤이다. 누리호 완전체가 언론에 공개되기는 2010년 3월 개발이 시작된지 11년 만에 처음의 일이다. 이날 공개된 누리호 QM은 오는 10월 발사 예정인 비행모델(FM)과 같은 크기의 모형이다. 지난 3월 세차례에 걸친 종합연소시험을 통해 성능 검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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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