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5일 중회의실에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고, 전문성 및 사업성 등의 평가를 거쳐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분야 전문 인력이 풍부하고 공공보건사업에 참여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학교법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고혈압·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 다양한 컨텐츠의 교육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사천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