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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라산 백록담 암벽이 무너져 내린다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소와 한라산 연구부에 따르면 백록담 남서쪽 인근 절벽의 암석 일부가 붕괴돼 모니터링과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붕괴 지점은 한라산윗세오름 코스를 거쳐 남쪽 분기점에 이르기 전 백록담 인근으로 등산객에 의해 육안으로 육안으로 확인됐다. 높이 1,800m지점이며 붕괴면적은 대략 200㎥으로 추정된다. 관리소 측은 한라산의 문화적 가치, 경관가치 등을 고려해 인위적인 복구작업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라산 국립공원 관리소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지속적으로 붕괴가 이어져 오다가 올 3월 쯤 붕괴사실이 파악 됐다"며 ""낙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출입제한 구역이기는 하지만 혹시 있을 지 모르는 낙석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산 절벽은 자연적인 풍화작용 등으로 소량의 암석들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나가고 있다. 특히 백록담 서쪽과 서북쪽 인근 절벽에서 관찰 빈도가 높은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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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