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IT,게임업계 "연차 써 백신 맞으세요" 직원 독려

네이버와 카카오가 '노쇼(예약부도) 백신'의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내놓은지 하룻 만에 IT·게임업계에 '백신휴가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좋은 제도 이기에 전파력이 그만큼 강한 것이다.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줄 뿐만 아니라 일부 업체들은 상품권까지 나눠 주면서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사내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사무실을 비우고 소독작업을 벌이는 등 부산을 떨었던 것이 비효율적 이었다"라며 "회사 입장에선 백신을 맞는 직원이 많을 수록 이득"이라는 판단에서 백신독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업체인 넷마블과 엔씨쏘프트, 펄어비스, 컴투스 등 게임업체들이 백신휴가제 도입에 앞다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6월부터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 백신접종 당일 반차와 다음 날 1일 휴가를 제공해 1,2차 접종을 통해 총 3일 간의 유급휴가를 쓸 수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백신을 맞을 때마다 당일과 다음 날 2일의 유급휴가를 지원키로 했다. 게임빌, 컴투스, 위메이드의 경우는 휴가 이외에 이상증상이 있으면 안정될 때까지 유급휴가를 연장해 준다고 말했다. 일부 업체들은 백신접동에 대한 권장과 위로의미를 담은 상품권 제공도 준비 중에 있다. IT및 게임업계에 부는 백신접종 독려 운동은 배려차원에서 뿐 아니라 나를 위해서도 유익한 것이기 때문에 좋은 반향을 얻을 만 하다.
배너
배너

‘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