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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의학> 진짜같은 '초 미니 심장' 만들었다

참께만큼이나 작은 덩어리가 '쿵쿵'거리며 규칙적으로 움직인다. 모양도 크기도 사람의 실제 심장과는 전혀 다르지만 움직이는 모습은 여지없는 인간의 심장이다. 최근 오스트리아 과학아카데미 연구진은 인간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미니심장'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와 간 등 다른 '미니장기'를 만들어 낸 적은 여러번 있었으나 인간의 줄기 세포를 통해 '미니심장'을 만든 것은 세계 최초의 일이다. 관련 연구 결과는 학술지 셀(Cell)에 공개됐다. 연구진은 인간만능 줄기세포(hPCS)를 활용해 직경 2㎜의 심장 오가노이드(organoid)를 만들었다. 오가노이드란 일종의 '미니장기'이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장기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말한다.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들기 때문에 '유사 장기'라고도 부른다. 이번에 만들어진 심장 오가노이드는 약 25일된 배아의 심장 형태와 비슷하다. 성인의 심장은 좌심방, 우심방 , 우심실로 이뤄져 있지만 25일 된 배아의 경우는 단 하나의 심실만 가지고 있다. 이 심실은 나중에 좌심실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미니 심장'은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 미니심장이 인간 심장처럼 활용되기 까지에는 현재상태로는 여러가지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인류가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에 도전해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 냈다는 것은 의미있는 쾌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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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