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식품위생팀과 경산시외식업지부가 함께 16일부터 19일까지 집중 점검을 하고, 이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아직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청소년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도와 청소년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출입 인증 실시, 사적 모임 제한 인원 준수 등 기본방역수칙은 물론 특히, 매년 수능 종료 및 졸업 시즌에 발생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에 대하여 각별히 주의하여 행정처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특별지도하고 있다.
일부 영업주들은 "고의로 신분증을 위조·변조하여 입장하는 청소년들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학생으로 추정되는 젊은 층이 입장 시 신분증 확인에 철저히 하겠다."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준비에 더욱 힘들었을 수험생 여러분 진심으로 고생 많았다."며, "긴장을 잠시 내리고 그간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것도 좋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으니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입시 준비에 문제가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