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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고리 원전 4호기 화재로 터빈 멈춰...조사 착수 

29일 오전 9시 28분경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원전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터빈이 멈춰섰다. 불은 한 시간 만인 10시 29분 쯤 진화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 본부는 "인명피해나 방사능 물질 누출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장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빈 정지원인이 된 화재는 발전기에 '자계'를 형성시켜 발전이 가능 하도록 돕는 터빈/ 발전기 부속기기인 '여자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위는 신고리 4호기는 현재 원자로 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 내 발전소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사건의 상세 원인과 한수원의 재발 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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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