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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길이 1m, 감정가 1,5억짜리 100년 넘는 산삼 '심봤다!'

충북 제천은 흔히 '약초의 고장'으로 불리운다. 각종 희귀한 약초가 명산에 지천이라는 의미이다. 약초꾼들이 즐겨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바로 이 약초의 고장 제천에서 '대물 중에 대물'이 발견된 것이다. 29일 제천 등에 따르면 약초꾼 석모씨(59, 평택)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쯤 감악산 8부 능선에서 줄기와 잎을 합친 길이 1m 이상, 무게 280g의 모삼과 자삼 4뿌리를 캤다. 제천 소재 한국산삼협회 박영선 대표는 이 산삼을 인종산삼으로 확인하고 모삼의 나이를 100년 이상으로 추정했다. 박 대표는 "노두, 턱수유무, 턱수의 굵기, 미의 길이, 색깔, 삼대의 굵기등 요소를 종합하여 심령(나이)를 추정한다"면서 이렇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람이 인위적으로 심었든, 자연적으로 자랐던 산에서 나는 모든 삼을 인종삼으로 분류하는데 이런 대물은 정말 희귀하다"면서 감정가를 1억 5,000만원 정도로 판정했다. 지난 밤에 좋은 꿈을 꿨던지, 아니면 석씨가 부모님들께 큰 효도를 했던지 뭔가 좋은 행적에 덕을 쌓은 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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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먹사니즘’ 회원들과 풍남문시장, 남부시장 장보기·간담회 진행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재명 대통령의 민생철학을 실천하는 시민조직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자문위원장 자격으로 전주시 풍남문시장과 남부시장 일대를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와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잘 사는 국민, 함께 사는 사회”라는 먹사니즘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민생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먹사니즘 청년위원회 활동가,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 황영호 풍남문상인회 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벨트 조성, 청년상인 창업, 교통·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민생경제의 현실을 공유했다.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먹사니즘의 핵심은 지역에서 돈이 돌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의 선순환”이라며 “안호영 자문위원장이 현장에서 그 가치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현장”이라며 “기후·에너지·유통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연결해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