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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초등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꿈을 그린(green) 어린이 시범교육”실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 세대인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 『꿈을 그린(green) 어린이』를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을 그린(green) 어린이』 교육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생활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총 4차시로 지구가 열이나요, 기후는 변하는데 왜 우리는 안 변하나요?, 지구야 우리가 노력할게, 새로 태어나는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성덕목 ‘책임, 존중, 배려’를 핵심가치로 신체놀이, 보드게임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문제의식과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사회를 준비하는 활동들로 진행하고 있다.

 

 

조양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여,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세계생태시민으로서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돌봄 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전*미 돌봄 교사는 “교육을 통해서 탄소중립이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 돕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친구,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활동으로 함께하는 활동이 얼마나 즐거운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김*하 어린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온실가스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싶어요.” 라고 대답하였고, 최*이 어린이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하고 작은 실천으로 큰 위험을 막을 수 있으니 그것은 1석 2조라고 생각해요” 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초등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점차 확대하여 어린이들의 인성함양과 세계시민 육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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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