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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극‘한밤의 꿈’과 함께하는 강진 야간 여행 종료

세계모란공원에서 모란이피기까지 등 5가지 공연, 3개월간 277명 관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야간 관광프로그램 시극 ‘한밤의 꿈’이 지난 5일 세계모란공원에서 마무리 됐다.

 

 

시극 ‘한밤의 꿈’은 세계모란공원에서 강진군민들이 직접 만든 강진도시락을 맛보며 강진의 역사를 풀어낸 공연을 관람하는 강진의 대표적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회당 약 50여 명이 참여해 공연 ‘을유년, 모란이 피기까지, 초의선사, 어느날 어느때고’ 등의 공연을 관람했으며, 문화예술의 도시 강진의 이미지를 극대화 했다.

 

 

관광객 김현준씨는 “낮에는 아름다운 강진을 느끼고 야간에는 멋진 공연과 ‘강진 도시락’을 맛보니 이것이야 말로 힐링의 여행이었다” 라며 만족해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3개월 간 최고의 공연을 위해 준비해주신 군민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강진을 찾아와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내년에는 더 나은 강진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김바다 대표는 “시극 ‘한밤의 꿈’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 전원 열 체크 및 의무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버스 탑승 등을 통해 무사히 야간 관광을 종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많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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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