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지난해 포도 수출 역대 최대... '달콤한 돌풍'

지난해 우리나라 포도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포도 수출액이 전년대비 35% 증가한 3천100만 달러(약 350억원)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16년 1400만 달러, 2019년 2300만 달러, 2020년 3100만 달러로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도 4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한 720만 달러 상당이 수출됐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포도 수출의 89%는 샤인머스켓이다. 샤인머스켓은 보통 포도보다 당도가 높은데다가 씨가 없어 먹기 편한 신품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보통 샤인머스켓의 저장기간은 최대 3개월 정도였는데, 예냉처리 등 기술을 활용해 저장기간을 5개월까지 늘린 게 수출증대의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저장기간이 늘어나면서 포도를 수출할 수 있는 기간도 더 길어졌다. 보통 11 부터 1월까지가 수출시즌인데, 3월까지도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최대 수출국은 베트남이다. 지난해 815만 달러어치가 베트남에 수출됐다. 다음은 중국으로 767만 달러였다. 샤인머스켓 수출이 늘면서 재배면적도 2019년 1867ha에서 3579ha로 92%나 늘었다.
배너
배너

‘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