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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행사들 아픔 딛고 '원대복귀'

여행사들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아사직전까지 몰렸다가 이를 극복하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경기회복과 방역조치의 완화 등으로 여행업무가 조금씩 제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일제히 정상조업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오는 6월부터 대형사를 위주로 속속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현재 출근 중인 400여명의 필수인력에 대해 오는 6월부터 주5일제 정상근무에 돌입한다. 1분기 기준 공시된 인력 숫자는 2000여명에 육박하지만 본사 근무인력은 그 절반인 1000명선에 머물고 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주3일제 등 유연근무제가 아닌 주5일제 정상근무에 나서는 것이다. 실로 코로나사태 이후 무려 1년여만에 정상근무의 맛을 느낄수 있게 된다. 하나투어는 필수인력 400명 외에 나머지 본사인력에 대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정상근무에 복직시킬 방침이다. 현재 69명의 필수인력이 정상 근무중인 참좋은여행은 휴가철 여행수요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면서 6월부터는 정상근무인력을 100명까지로 늘려잡고 있다. 전체 인력이 336명인 만큼 1/3이상이 정상 근무에 돌입하는 셈이다. 인터파크투어는 5월초부터 아예 투어파트 인력 300여명이 전원 출근하고 있다. 현재는 주3일제나 4일제의 유연근무를 실시중인데 6월부터는 5일제 정상근무 체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처럼 들어보는 여행업계의 즐거움이 피부로 와닿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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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