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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캐나다 워털루대학에‘제조AI 협력센터’개소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와 기술 및 인적교류 등 전진기지 역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17일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캐나다 워털루대학에 KERI-워털루 「Collaboration Hub for Manufacturing AI」를 구축하고 온라인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조AI 협력센터」는 창원시가 지난해 개소한 KERI-워털루대 창원인공지능공동연구센터와 함께 AI의 기술 연구, 교육, 교류사업 등 다양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내 20여명의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제조AI 협력센터’는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가는 첨단 제조혁신 전진기지로 활용될 것이다.

 

 

워털루 대학교(University of Waterloo)는 캐나다의 공립 연구중심대학으로 실리콘밸리 평판 조사에서 매사추세츠공대(MIT)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한 학교이며, 제조업 응용 AI 분야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인 ‘워털루 AI 연구소(Waterloo AI Institute)’를 보유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이 일 년의 일정 부분을 산업 여러 분야 기업에서 인턴을 하며 배우는 코압 프로그램(Co-op program)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양국의 연구센터는 상호협력을 통해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사업의 확대는 물론 교육 및 인적교류까지 확대하여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ERI-워털루대와 추진중인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사업은 캐나다의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창원 제조기업에 접목시키며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 등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어 산업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20년부터 창원시 관내 5개 기업이 AI 대표 모델 공장 구축을 지원받고 있으며, 워털루대학과 활발한 정보 교류로 성과를 확산시키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창원시는 12월 초에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운영사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실증기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들어 2022년 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제조 AI 협력센터 개소로 양국의 인공지능연구센터가 향후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기술 연구로 스마트제조 혁신을 달성하고, 4차 산업혁명의 높은 파고를 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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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