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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성남시, 동절기 노숙인 현장지원활동 전개

 

 

<성남시 '동절기 노숙인을 위한 현장지원활동' 전개>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른 추위로 인한 노숙인들의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해 ‘2021~2022년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 동안 현장 아웃리치 상담 및 지원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구 공무원 및 노숙인시설 종사자들로 합동상담반(3개조 24명)을 편성하여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10월말 현재 성남시 노숙인은 111명으로 이중 65명은 자활시설 및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해 있으며, 46명은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 거리에서 생활 중이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한 합동상담반은 매일 3회 이상 취약지역을 순찰 중이며, 상담 시 집중적인 설득과 지원을 통해 시설입소 및 고시원 등 응급잠자리를 안내한다. 이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핫팩, 장갑, 모자, 양말 등 구호물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건강이 좋지 않은 노숙인의 경우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는 노숙인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PCR 검사 또한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파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순찰을 강화해 거리노숙인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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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