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복지

성남시, 동절기 노숙인 현장지원활동 전개

 

 

<성남시 '동절기 노숙인을 위한 현장지원활동' 전개>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른 추위로 인한 노숙인들의 겨울철 피해 예방을 위해 ‘2021~2022년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 동안 현장 아웃리치 상담 및 지원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구 공무원 및 노숙인시설 종사자들로 합동상담반(3개조 24명)을 편성하여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10월말 현재 성남시 노숙인은 111명으로 이중 65명은 자활시설 및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해 있으며, 46명은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등 거리에서 생활 중이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한 합동상담반은 매일 3회 이상 취약지역을 순찰 중이며, 상담 시 집중적인 설득과 지원을 통해 시설입소 및 고시원 등 응급잠자리를 안내한다. 이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핫팩, 장갑, 모자, 양말 등 구호물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건강이 좋지 않은 노숙인의 경우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시는 노숙인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PCR 검사 또한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파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순찰을 강화해 거리노숙인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