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간병사업은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자활근로사업으로, 관련 교육을 받은 무료간병사업단이 간병인으로 투입돼 저소득 가정 환자에게 무료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이번 1주년 컨퍼런스에는 양 기관의 담당자들이 모여 지난 1년간 복지간병사업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나누고 개선 사항 및 내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양희 용인지역자활센터장은 “간병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반응이 좋은 만큼 타 병원과도 연계해서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획기적인 사업을 계속 발굴해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 도시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