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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란, 전력부족에 연일 정전사태...비트코인 도 한 몫?

이란 주요도시가 연일 정전으로 곤경을 겪고 있다. 3일(현지시간) 반관영 티스님 통신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수도 테헤란을 비롯 이스파한, 쉬라스 등 주요 도시에서 정정 사태가 꼬리를 물고 있다. 정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로 1~3시간 씩 전기가 끊기고 있다. 전날 수도 테헤란 북부지역의 경우 전력공급이 총 3차례나 끊겼다. 낮 최고 기온 34도까지 오른 23일에는 2시간 이상 전가가 나갔다. 국영 프레스 TV는 연일 빈발하고 있는 정전으로 일부 가정의 전자제품들이 파손됐으며 상인들은 팔 식재료 등이 부패해 버려야 할 판이라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란전력 당국은 전력이 부족해지자 수도 테헤란 등 주요 도시에서 지역별로 매일 24 시간씩 전력을 순차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에서 여름철 전력 부족 사태는 자주 빚어졌지만 올 들어서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지난해의 극심한 가뭄에 큰 영향 을 받고 있다. 전력 관계자들은 "이런 와중에 올해는 이란 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채굴열풍까지 겹쳐 평소보다 전력 소비량이 집중 됨으로써 전전 사태를 유발시키고있다"고 말했다. 반관영 ISNA 통신은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암호화폐 채굴장에서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는데다가 최근 기온까지 오르면서 전력수요가 한계 치를 넘어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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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