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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말(馬)의 눈을 가리는 이유

 

 

“말의 눈은 갸름한 얼굴 가장자리에 있어 말은 단박에 360도를 다 볼 수 있다. 그래서 경주마는 눈 가면을 하고서 앞만 보고 달린다. 이것을 가리켜 커리큘럼이라고 하는데, 시야를 목표에 집중하게끔 하여 성과를 높이려는 전략 때문이다. 서구 유럽에서 학교 커리큘럼은 이런 뜻을 가 지고 탄생했다.” 이동훈 저(著) 《청춘달력》 (어문학사, 11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홍수가 나서 물이 넘쳐날 때, 막상 먹을 물은 거의 없습니다. 잠자리의 눈은 곁눈 2개 홑눈 3개로 모두 5개이고, 곁눈만 해도 무려 1만 개에서 3만 개나 되는 낱눈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잠자리가 방에 들어오면 창 밖으로 나가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밖을 나갈 수 있는 초점 맞은 한 개의 눈만 있으면 되는데 그 결정적인 한 개의 눈이 없는 것입니다. 말(馬)은 거의 360도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경주를 할 때 온갖 잡것이 다 보여 멈출 수도, 딴 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 눈 가리 개를 해야 앞만 보고 달립니다. 성도들에게 고난은 눈 가리개와 같습니다. 고난은 세상 욕심으로 향하던 눈을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는 눈가리개 같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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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다음달 9~14일 ‘아이사랑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성진)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E), 사회적 협력(S), 지속 가능한 가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