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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확한 통계 발표가 자살 예방의 첩경" 시민단체들 촉구  

자살예방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정부에 자살통계 작성및 발표와 관련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인트는 정부가 공개하는 자살관련 통계가 제한적인데다가 발표 시점이 늦어 시의적절한 예방 대책을 마련할 수 없다는 것이다. OECD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오래도록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의 하나가 적절한 대책과 예방활동이 비효율적이라는 점 때문인데 이의 원초적 요인은 '통계의 지연성'과 시의적절한 적용성의 미흡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생명존중 시민회의 등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21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 빌딩에서 '자살통계 이대론 안된다'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임삼진 생명존중시민회의 상임대표는 "자살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명쾌한 예방대책과 활동이 이루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정보가너무 제한적이고 그 마저도 뒤늦게 제공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임대표는 가까운 일본과의 상호 비교를 통해 "한국은 2020년도 자살통계가 오는 9월에나 나오고 자살원인 분석은 12월이 넘어서야 발표되는 데 비해 일본은 상반기에 모든 자료가 발표된다"고 지적했다. 정확 신속한 정보 제공과 원인등이 분석돼야 정확한 처방이 나올 수 있다며 이를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을 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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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