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경북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등) 준비태세 완료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제설 자재장비 등 일제 점검정비 완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ž한파 등) 대응 계획을 수립해 상황관리 강화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 합동 비상상황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설ž한파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평시는 물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설(한파)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체계(준기, 초기대응, 비상1~3단계)를 유지하고 운영한다.

 

 

특히, 비상단계(1~3단계)에 준하는 특보가 발효될 때에는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로 제설 자재ž장비 및 전진기지 등 확보 여부, 제설 취약구간 대책 및 고립예상지역 안전관리 소통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시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를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했고, 강설에 대비해 적설계 등 예ž경보시설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점검ž정비를 완료했다.

 

 

지난 10일에는 요소수 부족에 따른 제설장비 운영 및 협력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해 제설작업 시 요소수 미사용 차량 우선 활용, 대체 차량 확보, 재고량 지속 모니터링 및 기관 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지역 내 한파쉼터 총 4925개소(노인시설 4565, 마을회관 292, 기타 68)를 개방ž운영하고, 한파 저감시설(온열의자, 방풍시설, 방한용품 등)을 운영하는 등 도민을 위한 체감형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TV자막, 라디오, 재난문자(CBS), 마을앰프, 전광판 등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해 재난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예방중심의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18일에 시행하는 수능에 대비해 수능 전날부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시험장 인근 주요 도로 제설대책 수립 및 제설자재 확보현황도 점검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체 없는 복구로 인명피해‘제로’, 재산피해‘최소’를 목표로 이번 겨울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