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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마술’로 단계적 일상회복 알렸다!

이은결 특별기획 공연,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매직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 선보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개최된 ‘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100여 명의 마술사,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발맞춰 문화예술과 마술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4일에서 5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린 특별기획 공연 ‘떠오르다’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장해석, 최효원 등이 ‘고(故) 안성우 마술사’를 위한 뜻깊은 헌정 공연을 완벽하게 펼쳐내며 국내 최고 마술사들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스트릿 매직 일인자를 찾는 ‘제3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버라이어티 마술쇼 ‘챔피언쇼’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술렉처 ‘데이매직클래스’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딜러부스’ 등의 기획공연도 다양하게 진행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했다.

 

 

지난 12일에서 14일,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매직갈라쇼에서는 ▲세계대회 출전할 국내 마술사들로 구성된 ‘국가대표쇼’ ▲국내 프로마술사 김민형, 최예찬 등이 펼치는 ‘매직갈라쇼’ ▲‘매직라운지’ 등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코로나 19로 그동안 직접 관람할 수 없었던 대규모 마술공연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BIMF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코로나 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라면서, “내년 3월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아시아마술챔피언십(FISM ASIA)도 열심히 준비해, 부산을 마술 한류 도시로 육성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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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구는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스마트폰과 연계해 담당자 스마트폰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 일상안부, 여가생활, 안전의 4개 분야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한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확인 ▲인공지능 안부확인 ▲게임, 운세 등 여가 콘텐츠 제공 ▲응급알림 및 관제 출동 지원 등이다. 또한,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