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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남시 미사2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훈훈한 온정’ 전파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 미사2동은 10~12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위원 40여 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부녀회원과 직능단체 위원들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330여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김치를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최경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의 더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행사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행정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사2동은 매년 시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김장재료를 준비하고 봉사단체 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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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