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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평화의 상상 현실로 만들 청년 아이디어 대공개‥17일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최종발표회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 총 1,500만 원 차등 지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의 최종발표회가 오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인천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프로젝트는 평화경제 및 남북 교류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주최 측은 지난 6~7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상상공모전을 열어 IT·4차산업, 공정여행, 국제개발, 문화예술, 북한·도시개발,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분야 총 551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중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51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후 전문 퍼실리테이터, 남북 및 창업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오픈테이블을 통해 아이디어 심화과정을 거쳐 최종 6개팀을 무순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다가치(남북한 일상문화를 체험하는 평화 다과)▲데프누리(남북 농인을 위한 남북 수어 여행 회화 책)▲메타바인드(메타버스 속에서 연결되는 서울to평양)▲으능정이 브루어리(북한식 가양주(酒) 주조를 통한 전통문화 계승)▲평화티콘(이모티콘으로 만나는 평화통일) ▲하울림(우리집에서 즐기는 북한식 밀키트) 등 6개 팀이다.

 

 

이들 팀에게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사업개발비 300만 원과 각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선발된 6개 팀이 자신들이 구상한 평화경제 실현 아이디어, 사업화 과정, 시제품 등 그간 경과 및 성과 등을 발표하며, 각 분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한다.

 

 

최종 순위에 따라 대상 1개 팀 500만 원, 최우수상 1개 팀 300만 원, 우수 상 2개 팀 200만 원, 장려상 2개 팀 15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을 확대하고, 남북교류 및 평화경제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실질적인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프로젝트 최종발표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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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구는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스마트폰과 연계해 담당자 스마트폰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 일상안부, 여가생활, 안전의 4개 분야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한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확인 ▲인공지능 안부확인 ▲게임, 운세 등 여가 콘텐츠 제공 ▲응급알림 및 관제 출동 지원 등이다. 또한,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