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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천시, 한아름공원 놀이터 새단장 마치고 개방

부천형 유니버셜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으로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상동 391-4에 위치한 한아름공원 놀이터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한아름공원 놀이터는 주변 아파트, 학교와 인접하고 있어 아이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반면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부천시는 2021년 사업 제안에 채택돼 도비 50%를 지원 받아 한아름공원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대표로 구성된 설계모니터링 요원과 함께 현장회의 및 화상회의 진행, 설문조사(100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힘썼다.

 

 

획일적인 놀이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모험심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좁았던 공원 놀이터를 아이들 중심으로 넓히면서(273㎡에서 610㎡로 확대) 선큰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신체적 차이를 극복하면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물(트렘폴린, 탕고그네 등)을 설치했다.

 

 

특히, 모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놀이터로 조성하여 진입 구간의 장벽을 없애 장애 유무나 연령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동행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고라, 목재 앉음벽 등 충분한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산책길을 따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회양목, 백당나무, 남천 등 총16종 4,06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한아름공원 놀이터 리모델링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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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하겠다"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산업적으로 도시공간적으로 준비가 충분이 됐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창업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