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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집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집콕생활’특별활동지원 서비스 실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야외 활동의 제약을 받아온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 대상자와 활동지원사의 무력감과 피로감 해소를 위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특별 활동 지원 서비스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지난 8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복지관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하는 대상자 및 활동지원사 약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코로나19로 외출에 제약을 받고 우울감을 느낀다(51%)’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바깥 활동을 대체하고 활동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집에서 서비스 대상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식물 키우기, 보드게임, 주방세제 만들기, 손뜨개질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실내 활동 물품을 대여․제공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특별 활동 지원 서비스를 신청한 활동지원사에게는 특별 수당을 지급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활동지원사 이선화씨는 “서비스 대상자와 함께 온종일 집에만 있다 보니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없어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이런 활동을 계획해 주셔서 오랜만에 시간 가는지 모르고 하루를 보냈다.”라며“앞으로도 꾸준히 특별 활동 지원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집콕 생활의 일환으로, 월동준비를 위해 이용인과 활동지원사가 재미있고 편하게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키트를 구성해 각 가정으로 전달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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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