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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청소년안전지대 집단프로그램’, 순조로운 진행 보여

높은 만족도로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안전망의 일환으로 2021년‘청소년안전지대 집단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안전지대 집단프로그램’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을 구성해 위기에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함으로써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집단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시작하고 현재 9집단 (중학교 3개 집단, 고등학교 4개, 지역아동센터 2개 집단) 총 65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8집단을 더 진행해 총17집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지대 집단 프로그램은 5점 만점에 평균 4.2점으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길 희망하는 학교나 지역아동센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사전·사후검사, 만족도 조사, 강사 평가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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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