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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성시, ‘2021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마켓’ 성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수작(手作), 세상을 바꾸다’는 주제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1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성관광두레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강소형잠재지 ‘안성맞춤랜드’를 활성화하고 안성 공예문화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공예 체험, 경기문화재단의 관광지 거리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안성맞춤목금토마켓’과 17개의 생생체험존에서는 안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목금토크래프트’의 한지·가죽체험을 비롯하여 정선, 서산, 안산, 용인 등 다양한 지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에게 공예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시도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물건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질 때 우리는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안성은 예부터 뛰어난 장인정신과 솜씨로 ‘안성맞춤’의 대명사였다”며 “공예문화가 핸드메이드라는 새로운 형태로 시민들에게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안덕수 한국관광광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강소형잠재광광지인 안성맞춤랜드의 멋에 푹 빠졌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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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하겠다"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산업적으로 도시공간적으로 준비가 충분이 됐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창업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