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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포시 구래동 애지원복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 실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래동 소재 애지원복지회에서는 지난 12일, 지역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제4기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애지원복지회 고도훈 대표는 지역공동체 돌봄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시작으로 지역복지문제 해소의 뜻깊은 첫 출발을 알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애지원복지회에서 주최하고 마산동 솔터마을 부녀회와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정성스럽게 준비됐다.

 

 

전날 절인 배추 270포기, 600kg으로 만들어진 총 200박스의 김장김치는 김포한강데세리브, LH호수마을5단지, 김포한강예미지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 다문화가정 등에 전부 배부됐다.

 

 

호수마을 5단지의 한 노인은 “몸도 힘들지만 올해 유독 비싼 배추값과 재료비로 인해 김치를 담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며 올겨울 근심을 덜어주어 고맙다며 연신 감사함을 전했다.

 

 

유재령 구래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발벗고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분들이 함께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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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