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촉됐던 도서관 운영 재개를 알리고 아동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가좌2동 어린이를 위해 운영되는 푸른샘어린이도서관 개관 16주년을 맞아 마을 어린이와 주민들이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푸른샘 자원활동가와 함께 달고나 만들기, 환경 퀴즈 풀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전래놀이 체험하기, 수질오염 없는 가루 치약 만들기, 보드놀이판 오징어 게임 등 다채롭고 재밌는 체험 활동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신난다”고 말했다.
오귀남 가좌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푸른샘어린이도서관이 아이들이 어울려 함께 지낼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