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구청장배 공식 체육대회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생활체육의 재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되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족구와 농구 종목을 시작으로 내달 초까지 축구, 태권도, 게이트볼 등 총 9개 종목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종목별 협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주신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위축됐던 생활체육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