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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녕군, 스스로집짓기학교 7기 수료식 개최

친환경 스트로베일 하우스 건축법 교육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스스로집짓기학교가 지난 13일 구.현창분교에서 7회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 30명의 교육 소감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해 군 관계자와 귀농선배들의 축하의 인사를 듣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수료한 7기는 지난 9월 25일부터 8주간 교육을 진행했으며 스트로베일하우스(육면체로 압축한 볏짚으로 만든 집)에 대한 이론, 현장교육 및 여러 귀농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귀농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귀농 선배들 중 스스로집짓기학교의 선배기수들이 직접 건축한 집을 탐방하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집을 지을 때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고 건축하는 노하우를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귀농할 때 집을 마련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스스로집짓기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저비용으로 집을 지어 창녕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스로집짓기학교 수료 시 60시간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100시간의 귀농교육 이수 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되고 귀농인 창업육성지원사업의 가산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는 귀농인들을 위해 스스로집짓기학교뿐만 아니라 창녕생태귀농학교, 창녕우포농업학교, 창녕군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귀농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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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