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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수원시 장안구, '분리는 끼리끼리' 어린이집 환경교육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조원동 하늘어린이집에서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한 ‘분리는 끼리끼리’ 자원 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북극곰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원아들은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울고 있는 북극곰을 돕기 위해 바다에 버려진 재활용품을 분리해보고,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익혔다.

 

 

교육현장을 방문한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페트병 분리배출 시 라벨지 제거하기 등 작은 습관과 행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환경보호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장안구 어린이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원아가정에 배부하는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물 및 건전지 수거함을 교육자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달 환경교육 추진 우수어린이집을 선정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는 등 환경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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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