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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소비, 사회적경제 의미를 환기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11월 12일, 13일 이틀간 이청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배움&문화 산책로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왜, 무엇 때문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운영되었고, 사회적경제 생산품 판매부스는 마을기업인 「코잠협동조합(광목침구류)」, 「우리들식품(주)(흰민들레가공품 및 도라지배즙)」, 「협동조합굿피플쿱(쌀호두과자)」 및 사회적기업인 「담따기정떡(기정떡)」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이천시 4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양한 체험부스 및 전시 판매부스를 운영하는 ‘모두의 광장 배움&문화 산책로 행사’와 함께 하여 많은 시민들이 가치소비 및 사회적경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착한소비, 가치구매는 단순히 물건을 구입한다는 생각보다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의미를 담은 구매를 통하여 소비에 가치를 더하는 것이다. 나의 소비가 사회에 미칠 변화를 한 번 더 생각하며 물품을 구매할 때,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하여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여 주는 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쌓여서 우리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게 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며 사회적경제 및 가치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천시 교육청소년과 담당자는 “현재 이천시에는 9개의 사회적기업과 2개의 예비사회적기업, 4개의 마을기업 및 58개의 협동조합이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득재분배로 복지비용의 절감 효과를 가져 오는 것임을 널리 알리며 사회적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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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