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킹’은 스웨덴어로 Ploka Upp(줍다)와 Walking(걷다)을 합성한 말로 가볍게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날 지역발전리더학과 학생 35명은 평생학습관에서 한섬 해변 일원에서 약 2km에 걸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평생학습을 통해 동해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끌어내고자 기획된 『동트는 동해대학』지역발전리더학과는 지난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 4학기제로 운영되는 비학위 학사과정으로,
이번 2학기에는 △전공 [동해시의 시간을 만드는 리더들] 14강 △교양 [SDGs 관련 정책 및 세계시민교육] 기본과정 10강이 운영되고 있다.
또, 동아리 활동으로 ▲손세정제 제작 ▲지구를 아끼는 재활용 ‘커피 버섯 기르기’ ▲에코 동해씨 ‘EM활용 주방세제 만들어 쓰기’ 등 평생교육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소소하지만 멋진 내 고장을 만들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춘미 동해시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플로킹 활동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전환점이자 마을 리더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청정한 동해시 지킴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